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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 제2회 인천·몽골 시각장애인골볼 교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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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 제2회 인천·몽골 시각장애인골볼 교류대회 개최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3.09.0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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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인천·몽골 간 장애인체육 국제교류 활성화 및 우호증진을 위한 ‘제2회 인천·몽골 시각장애인골볼 교류대회’를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몽골 울란바토르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제1회 대회는 2018년도 인천에서 개최돼 몽골선수단이 인천을 방문했고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제2회 대회이며, 인천선수단 16명과 몽골선수단 45명, 총 61명이 대회에 참가해 함께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대회는 몽골에서 개최돼 인천선수단이 몽골로 방문했으며, 양국 선수단 골볼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골볼 지도·기술전수의 시간을 가진 후 양국 기관 간 업무협약을 맺는 일정이 진행됐다.

몽골선수단은 몽골 내 전국대회에서 1위를 입상한 옵트 지역팀과 울란바토르 수도팀으로 2개 팀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보여주었고, 이벤트 경기로 양국 선수단이 섞인 혼합팀을 구성해 친목을 다지기도 했다. 

야드마 바트체첵 몽골장애인골볼협회장은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 분들게 감사를 표하고, 5년 만에 몽골에 방문해주신 선수단 모두를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몽골과 인천이 적극적으로 교류해 골볼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의순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골볼 교류대회를 통해 몽골에 인천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몽골장애인체육회 및 몽골골볼협회 선수 및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양국 기관들이 서로 협력해 양 국가 선수들의 많은 성장과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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