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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직장운동경기부 훈련시설 건립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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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직장운동경기부 훈련시설 건립 '탄력'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3.09.0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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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체육시설 건립 및 구축 공모사업’ 도비 8억 원 확보

광주시가 경기도의 ‘건강 체육시설 건립 및 구축 공모사업’에서 도비 8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 7월 시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생활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도 공모사업에 신청했으며, 현장 실사 및 심의 위원회 등을 거쳐 도비 8억 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총 예산 68억 원을 투입해 추진 예정인 ‘광주시 직장운동경기부 통합 숙소 및 훈련시설 건립사업’추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선수들의 쾌적한 휴식 공간과 체계적인 훈련시설 도입을 위해 양벌동 일원에 추진 예정인 ‘직장운동경기부 통합 숙소 및 훈련시설 건립사업’중 훈련시설 건립 비용을 이번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도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청 소속 운동경기부는 펜싱, 볼링, 씨름, 복싱, 육상 종목 등 5개 종목으로 매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시의 스포츠 위상을 대외에 알리고 있지만, 제대로 된 숙소와 훈련장이 없어 선수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숙소와 체계적인 훈련시설이 시급히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직장운동경기부 통합 숙소 및 훈련시설 건립사업은 다음 달 설계 공모를 통해 설계 업체 선정 후 내년 7월까지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씨름과 복싱 전용 훈련장을 건립해 직장운동부 선수들의 체계적인 훈련시설 도입은 물론 어린이 씨름 교실, 다이어트 복싱 프로그램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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