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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인천시 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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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인천시 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최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3.09.1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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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시체육회는 어르신 생활체육 프로그램 활성화 및 저변확대의 일환으로 어르신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와 여가생활을 지원하고자 ‘2023 인천시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개최했다. 

개회식은 지난 8일 선학체육관에서 참가선수를 비롯해 유정복 시장, 도성훈 교육감, 이규생 시체육회장 및 회원종목단체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대히 치러졌다. 

대한적십자 인천지사에서 심폐소생술 체험관 및 연수보건소 건강체험관을 운영했고 아인병원에서 의료품 지원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등 어르신 맞춤 부스를 운영했으며, 청소년 댄스스포츠, 음악줄넘기, 인천대학교 응원단 공연, 어르신 레크레이션 등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개회식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인천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는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2개월간 인천 일원에서 탁구, 축구, 배드민턴, 국학기공, 테니스 5개 종목에 걸쳐 총 1367명의 어르신이 참가한다.

시와 시체육회는 이번 대회가 승패보다는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참가자 모두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어르신 체육 동호인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 종목 중 최고령으로 참가한 배드민턴 장수웅(남, 85) 선수와, 탁구 김정임(여, 84) 선수는 평소 다진 기량으로 노익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스포츠를 폭넓게 보급해 어르신들이 체육활동을 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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