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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내달까지 의료기관·마약류 취급업자 대상 마약류 오·남용 우려 속 철저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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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내달까지 의료기관·마약류 취급업자 대상 마약류 오·남용 우려 속 철저한 점검
  • 강복영 기자
  • 승인 2023.09.1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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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이 최근 마약류 오·남용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 31일까지 의료기관 60개소·마약류 취급업자 35개소 등 총 9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의약 관리 담당 외 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추진하며, 주요 점검 내용은 ▲무면허 의료행위 ▲의료법 등 관련법 준수 여부 ▲마약류 취급사항 보고 의무 준수 여부 ▲목적 외 마약류 취급 여부 ▲마약류 처방전의 보관·관리 적정성 여부 등이다. 

특히, 최근 국내 마약 오·남용 문제의 심각성이 커짐에 따라 유통실태를 철저히 점검해 의료용 마약류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의약품 안전 사용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위반 정도가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에 따른 행정 처분 또는 고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의료기관 및 마약류 취급 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군민들에게 의료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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