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14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청년·직업계 고교생을 위한 ‘청년 안양 정착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청년과 직업계 고교생이 취업에 성공해 안양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시와 고용 유관기관이 함께 개최하는 행사로, IT·제조·서비스 분야의 32개 업체가 참여해 9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으로는 지에프머시닝솔루션즈㈜, 한스제과, 힐앤토, ㈜효성안양공장, 토니모리 등이 있으며, 직업계 고교생을 위한 별도의 채용관도 함께 운영된다.
구직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유튜버 인싸 담당자 제이콥이 취업 특강을 통해 청년 구직자를 위한 취업 비결을 전수할 예정이며, 실전 모의 면접 존·AI 이력서·퍼스널 컬러 진단·MBTI 성격 유형 검사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가 마련된다.
또한 안양고용노동지청·경기도일자리재단·안양상공회의소·안양과천교육지원청·성결대·안양대·대림대·연성대가 참여해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대호시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안양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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