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보호 및 교육, 놀이 제공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연수구 내 4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현재 14곳이 운영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과의 유대감을 높이고 아동 돌봄 현장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내 아동 돌봄시설의 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아동 돌봄 현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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