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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 AT 전문가·학생 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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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 AT 전문가·학생 육성 나서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3.09.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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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는 선수트레이너(AT) 역량 강화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선수트레이너 전문가와 학생 양성에 적극 나섰다.

‘인천시체육회 2023 AT 교육’은 은퇴선수 및 대학 체육계열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접수를 받아 34명 중 15명을 선발해 16일 시체육회 스포츠과학컨디셔닝센터에서 선수트레이너 양성을 위한 첫번째 교육을 시작했다.

시체육회가 주관해 스포츠과학컨디션닝센터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13주에 걸쳐 선수트레이닝에 필요한 기본 소양 및 현장실습 등을 교육하며, ▲스포츠 상해 ▲스포츠 영양학 ▲스포츠 기능 해부학 ▲웨이트 트레이닝 ▲파워 트레이닝 ▲스포츠 테이핑 ▲플라이오매트릭 ▲기능성 트레이닝 ▲상해진단 및 메뉴얼 테라피 방법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교육은 인천 운동부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체육회 스포츠과학컨디셔닝센터 김도윤 센터장과 컨디셔닝센터 이상원 선임트레이너 등 연구원 및 트레이너가 직접 현장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해 실무 능력 배양을 통한 선수트레이닝 전문가를 양성하고 대학 체육계열 학생들은 차세대 전문 선수트레이너로 성장할 예정이다.

이규생 시체육회장은 “현재 운영 중인 스포츠과학컨디셔닝센터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 확대 운영을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선수트레이너 양성 교육을 통해 선수트레이너 인력풀을 확보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지원 대상을 확대해 인천 선수들에게 적시적소에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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