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2회 인천시장배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6개 시·도 총 614명(선수 366명, 임원 및 관계자 248명)의 장애인탁구 선수들이 모인 가운데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선학체육관에서 개최됐다.
22일 개최된 개회식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이강구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 김종구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 최의순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김종수 인천장애인탁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유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장애인체육 발전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소중한 한걸음이 될 제12회 인천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 개최를 300만 인천시민, 700만 재외동포와 함께 축하드린다”며, “전국의 우수한 장애인 선수들이 모여 교류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사회통합과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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