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25일 천수천안 불교자원봉사단을 통해 800만 원 상당의 이불 200채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동환 시장과 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 소속 대덕스님 외 5명,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장 등 11명이 참석하였다.
나눔에 참여한 천수천안 자원봉사단의 대덕스님은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부처님의 자비를 나누고 싶어 기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기탁 받은 차렵이불 200채는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하여 고양시 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연합회는 사단법인 천수천안 자원봉사단을 운영해 고양시 덕양구 화정2동에서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성금, 연탄 등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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