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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인천선수단 필승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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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인천선수단 필승 다짐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3.10.05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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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임원 500여 명 참석 속 결단식... 47개 종목 출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인천시선수단이 5일 도원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체육회)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인천시선수단이 5일 도원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체육회)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인천시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여 선전을 다짐했다.

인천시체육회는 5일 도원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치러졌다.

결단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허식 인천시의장 을 비롯한 선수 및 임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선수단은 이날 결단식에서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고향의 자긍심과 목표 달성을 결의했다.

인천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47개 종목 총 1629명(선수 1173명, 임원 456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금메달 56개, 은메달 55개, 동메달 65개 이상을 획득, 종합순위 10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다.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준비한 전국체육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화훈련을 통해 매시간 갈고닦은 실력과 스포츠 정신이 전국체전이라는 큰 무대에서 버팀목과 힘이 돼줄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아시안게임은 물론 올림픽이라는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훌륭한 선수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섭 인천선수단 총감독(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 “인천시선수단은 60일간 강화훈련을 통해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신념으로 성실히 땀 흘리며 훈련에 임했다”며, “전국체육대회라는 큰 무대에서 시상대에 오르기 위해 오랜 인내와 노력으로 훈련에 매진한 만큼 자신감을 무기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해 굳은 각오로 대회에 임하겠다”고 출정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은 사전경기로 열린 핸드볼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인천도시공사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볼링 남자일반부 인천교통공사가 3인조전과 마스터즈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홍해솔 선수가 2관왕에 올랐고, 볼링 여자일반부 5인조에서 부평구청이 은메달을 추가에 성공했다.

이로써 인천은 총 6개의 메달(금2·은2·동2)을 획득, 목표순위를 향한 기분좋은 첫 걸음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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