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닉 존·시화전 등 풍성
남양주시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조안면 소재 정약용 유적지 일원에서 ‘제37회 정약용 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는 남양주의 아름다운 정취와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잇고자 하는 의미를 담은 ‘茶山佳景(다산가경), 사람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제례 의식인 헌화·헌다례 및 회혼례 ▲문예대회 및 어린이 골든벨 등 경연대회 ▲뮤지컬 ‘약용’, 역사 체험 연극, 버스킹 공연, ‘마술쇼, 버블쇼’, 다산 춤꾼 페스티벌 등이 진행된다.
또한 ▲다례·국궁·한복·공예·VR 체험 ▲다산사람전시회, 다산선도학교 학생 작품 전시, 남양주시인협회 시화전 ▲하피첩 전시, 하피첩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도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피크닉 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며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는 힐링 피크닉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제를 통해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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