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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선수단 목표순위 10위 달성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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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선수단 목표순위 10위 달성 '가시권'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3.10.1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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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남 세한대한교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구 남대부 인천대와 경기대의 준결승 경기에서 황보훈(인천대)이 스파이크를 하고 있다.
17일 전남 세한대한교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구 남대부 인천대와 경기대의 준결승 경기에서 황보훈(인천대)이 스파이크를 하고 있다.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반환점을 돌아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17일 인천선수단은  오후 6시 현재 금메달 9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7개를 추가하며 목표 달성에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인천은 이날까지 총 금메달 38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69개를 따내 종합점수 9216점으로 어제보다 한단계 오른 종합순위 10위에 안착했다.

근대5종 김승진·이우진·박우진(이상 인천시체육회)이 2관왕에 등극했다.

김승진·이우진·박우진이 호흡을 맞쳐 출전한 남일부 계주에서 1145점을 따내 전북선발(1138점)을 7점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4종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들은 이날 금메달을 더해 2관왕에 올랐다.

탁구 이수연(인하대)도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이수연은 최선(인하대)과 함께 출전한 대학부 혼합복식 결승에서 경남(창원대)를 셋트 스코아 3-1(12-10,11-7,5-11,12-10)로 격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여대부 개인전 금메달을 따낸 이수연은 이날 금메달을 2관왕에 합류했다.

유도와 육상에서 금맥을 터뜨렸다.

유도 윤우미(인천체고)는 여고부 개인전 57kg이하급 결승에서 남유리(부산체고)를 절반합한판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유도 박하정(인천체고)도 여고부 개인전 70kg이하급 결승에서 최재영(부산체고)를 절반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육상 박원빈(한체대)는 남일부 3000m장애물에서 9분02초78의 기록으로, 김주하·김지영·김한송·안영훈(이상 인하대)은 여대부 400m릴레이에서 47초95의 기록으로 각각 금빛레이스를 펼쳤다.

이 밖에도 레슬링 장유민(인천체고)이 남고부 개인전 79kg이하급 경기에서, 태권도 배준서(강화군청) 남일부 -58kg급 경기에서,  김윤아(인천대) 여대부 개인전단식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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