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펜싱, 복싱, 사격 등 금 6개 추가… 종합 9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18일 인천선수단이 값진 금메달을 대거 수확했다.
인천은 이날 오후 6시 현재 금메달 6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1개를 추가했다.
인천은 이날까지 총 금메달 46개, 은메달 45개, 동메달 85개로 총 2만 3367점을 획득, 어제보다 한 단계 오른 종합순위 9위에 랭크됐다.
인천은 이날 탁구, 펜싱, 복싱, 사격 등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탁구에서 2개의 금메달과 3관왕이 탄생했다.
탁구 박성연·이수연·옹채연·위은지·최민서(이상 인천대)는 여대부 단체전 결승에서 용인대를 3-1(3-2,2-3,3-1,3-0)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수연은 앞서 따낸 혼합복식, 개인전 금메달을 더해 3관왕에 올랐다.
김별님, 김예린, 양하은 유시우, 유한나(이상 포스코 인터네셔널)는 여일부 단체전 결승에서 제주(대한항공)를 3-2(3-0,0-3,3-0,0-3,3-0)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펜싱에서도 2개의 금메달을 견인했다.
김아연, 김연희, 모주은 홍승현(이상 인천체고)은 여고부 에뻬-단체 결승에서 경기(향남고)를 45-42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도희, 양예솔, 전은혜, 지영경(이상 중구청)은 여일부 사브르-단체 결승에서 서울선발을 45-36으로 꺾고 금메달을 찔렀다.
복싱 진주안(계산공고)은 고등부 플라이급 결승경기에서 최준원(전남기술과학고)을 4-0 판정승으로 꺾고 우승했다.
사격 성세영(안남고)은 고등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16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