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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체전 종합순위 9위… 목표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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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체전 종합순위 9위… 목표 초과 달성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3.10.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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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육상 대회신기록 달성 등 기대이상 성과 올려
19일 전남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고부 개인혼영400m 출전한 이지형(인천체고·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19일 전남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고부 개인혼영400m 출전한 이지형(인천체고·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인천시선수단이 1 9일 막을 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1개, 은메달 52개, 동메달 91개로 총득점 3만 7052점을 획득, 당초 목표를 뛰어넘는 종합순위 9위를 차지했다. 

47개 종목에 1625명(선수 1173명, 임원 456명)이 출전한 인천은 이번 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서 당초 목표했던 종합순위 10위보다 한 단계 오른 9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 대회신기록 2개를 달성한 것도 고무적인 성과다.

대회 사흘째 지난 15일 양궁 여일부 50m경기에 출전한 장민희(인천시청)는 349점이라는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종전 348점)을 달성했다.

또 17일에는 육상 대학부 1600m릴레이에 출전한 김주하·김진범·김진영·주승균(이상 인천선발)은 3분32초78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종전 3분34초22)을 달성했다. 

특히, 인천은 이번 대회에서 궁도는 종합우승을, 골프·카누·탁구는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인천은 3관왕 2명, 2관왕 11명 등 총 13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육상 김주하(인하대), 탁구 이수연(인천대)가 대회 3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또 볼링 홍해솔(인천교통공사), 배드민턴 윤선주(인천대·방주영(인천대), 근대5종 김승진(인천시체육회)·박우진(인천시체육회·이우진(인천시체육회), 양궁 장민희(인천시청), 육상 박원빈(한체대)·주승균(한체대)·김진영(인하대), 골프 최준희(제물포고 부설 방송통신고)·김시윤(제물포고 부설 방송통신고)·최신우(제물포고 부설 방송통신고) 가 2관왕에 올랐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 인천은 금메달 5개를 추가했다. 

럭비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현대글로비스가 경북(포스코이앤씨)를 23-20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골프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김시윤·최신우·최준희(제물포고부설 방송통신고)가 554타로 금메달을 합작했다. 

최준희는 개인전에서도 227타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

또 수영 이지형(인천체고)은 남고부 개인혼영 400m에서 4분26초07로 우승했고, 체조 오소선(인천체고)은 여고부 이단평행봉에서 12.733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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