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휀스·관람대·편의시설 등 갖춰
이천시가 승마 대중화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19일 백사면 백우리 일원에 ‘외승 체험장’을 조성하고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은 김경희 시장을 비롯해 김하식 시의장, 시의원,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 지역주민, 승마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 보고 및 테이프 커팅식으로 진행됐다.
외승 체험장 조성사업은 전문적인 기승 능력이 없는 누구나 승마 체험과 외승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청초원 승마장’인근 부지에 총 사업비 2억 원을 지원해 안전 휀스, 관람대, 화장실,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수려한 경관과 목초지 및 꽃길 위에 승용마와 함께 거닐고 관람대 및 쉼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이용객들에게 볼거리와 쉴 거리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청초원 승마장은 기승 능력 확인 후 수준별 외승 코스 체험이 가능하며,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해 말 문화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 시장은 “새로운 가족 단위 레저 공간이 마련돼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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