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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봉담3 공공주택지구 개발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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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봉담3 공공주택지구 개발 ‘만전’
  • 김세영 기자
  • 승인 2023.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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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공 협의체 구성… 주민 의견 청취 및 조율 역할

화성시가 지난 19일 ‘화성 봉담3 민·관·공 협의체’첫 회의를 가졌다.

화성 봉담3 공공주택지구는 국토교통부가 ‘공공 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으로 2021년 8월 발표한 사업지구로, 화성 행정 경계 지역인 봉담읍 상리·수영리·내리, 매송면 천천리·원평리 일원 228만 6000㎡ 에 인구 4만 2000명을 계획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지구 지정이 됐으며, 현재 토지 이용계획 확정을 위한 지구계획을 수립 중이다.

시는 그간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주민들의 소통 창구가 부재함에 따라 다양한 의견 청취 및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 민·관·공 협의체 구성을 지속적으로 공공주택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측에 요구해왔다.

이에 따라 화성 봉담3 각 주민대책위, 국토부, 경기도, 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참여하는 민·관·공 협의체가 구성됐으며, 이날 그 첫 회의를 열고 화성 봉담3지구 추진 경위, 사업 일정 안내, 주민 의견 청취 및 질의 응답 시간, 자유 토의 등을 진행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화성 봉담3 공공주택지구 민·관·공 협의체 구성을 통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효과적인 상생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토지 소유자 및 원주민의 재정착을 지원하는 동시에 이전 택지 개발사업 등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개선해 성공적인 3기 신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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