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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인천선수단 결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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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인천선수단 결단식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3.10.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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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인천시선수단이 26일 문학경기장 대강당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인천은 이번 대회에 육상 등 27개 종목에 총 501명(선수 349명, 임원 및 보호자 152명)을 출전시킨다.이 날 행사는 단기수여를 시작으로 총감독 출정보고, 단장 훈시, 선수단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단 대표로 육상 한영석과 탁구 서진숙이  “스포츠인으로써 인천시 위상에 걸맞은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최의순 총감독(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대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등에 유의할 것이며, 목표 달성을 넘어 인천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출정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하여 선수단을 격려한 유정복 시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인천시 선수단을 300만 인천 시민을 대신하여 축하한다”며, “그동안의 크고 작은 어려움과 장애 속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피, 땀 흘려 이 자리까지 온 여러분 모두가 진정한 승리자이다.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대회를 마음껏 즐기고 안전하게 돌아오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다음 달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성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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