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의견 청취… 내년 6월 준공
남양주시가 30일 다산2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황금산 숲 체험원 재정비 사업’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황금산 숲 체험원 내 아이들이 뛰어노는 놀이시설과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의 재정비 계획을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활용한 모험놀이와 자연놀이 공간을 조성하고, 황금산 숲 체험원을 방문한 온 가족이 힐링할 수 있는 다채롭고 특색 있는 놀이·휴게 공간으로 재정비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을 위해 시는 지난 8월 예산 7억 원을 투입해 실시 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올해 실시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황금산 숲 체험원을 아이들의 모험심과 창의성을 기르고 온 가족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기억에 남는 공간으로 재조성할 수 있도록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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