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까지 명칭 공모전 진행
평택시가 30일부터 ‘(가칭)평화예술의 전당’의 명칭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명칭 공모전은 품격 있는 문화·예술 도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평택의 랜드마크이자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평화예술의 전당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시는 부르기 쉬우면서도 참신한 명칭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 기간은 다음 달 20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참가자는 시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1인당 1편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한 공모 작품을 명칭과 의미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당선작)1편, 우수상 2편과 장려상 5편을 선정하고, 대상은 50만 원 상당의 시상품, 우수작과 장려상은 각 20만 원, 10만 원 상당의 시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평화예술의 전당은 부지 2만㎡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고덕동 함박산 중앙공원 내에 건립 중이며, 공연장 내에 첨단 장비를 투입해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개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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