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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함께하는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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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함께하는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
  • 김광수 기자
  • 승인 2023.11.0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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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지난달 31일 지역주민이 직접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돌보는 우리마을지킴이 ‘온(溫)동네 발굴단’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온동네 발굴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안전 위기가구와 접점에 있는 지역주민이 직접 이웃 주민을 살펴보고 돌볼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온동네 발굴단은 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인 등의 다양한 세대로 구성됐으며, 아동 및 노인이 걷기에 위험한 보행길 등 지역의 위험 요소를 발견·개선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는 온동네 발굴단원 150명 중 대표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계획 및 발굴단 소개, 사업성공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발굴단 대표 3인의 활동 선서를 통해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고립 위험이 있는 이웃과 함께하는 주민관계망 형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지역주민이 직접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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