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옹진군은 도서지역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생계 안정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산채단지 조성, 사랑의 텃밭 작물 나눔사업 등 7개면 7개 사업장에서 7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19명의 인원을 투입해 진행하게 된다.
선발대상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로서, 실제 거주하는 주민과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층이 우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한 기준을 추가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들 중 65세 미만은 일 6시간, 65세 이상은 일 3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월 40~90여만원의 임금 지급과 4대 보험을 적용받게 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신청기간은 내달 3일까지이며, 참여 신청은 주민등록 관할 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생산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도서지역 주민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옹진군청 지역경제과 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