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이달 준공 앞두고 건립 현장 점검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3일 ‘정조 효 노인 복지관’준공을 앞두고 건립 현장을 찾아 최종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정 시장은 건립 현장 안전 시공과 복지관 이용 시 불편사항 사전 점검 등을 중점으로 공사 마무리 상황을 살피고, 이달 중 예정된 준공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조 효 노인 복지관은 총 사업비 211억 원을 들여 송산동 일원 태안 3지구 근린공원 내에 부지 3500㎡, 연 면적 796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는 노인 복지관이다.
이는 현재 운영 중인 동탄, 서부, 남부 노인 복지관과 비교해 가장 큰 규모다.
지난해 6월 착공해 올해 11월 중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1월 개관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상담실, 물리 치료실, 경로 식당, 쉼터, 당구장, 탁구장, 장기·바둑실, 대회의실, 프로그램실, 서예미술실, DIY 공예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정 시장은 “화성시 북부권역 노인 복지 서비스의 중심이 될 정조 효 노인 복지관이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관계자들의 철저하고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정조 효 노인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 복지 프로그램 마련 등 개관 준비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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