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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중앙선 철도 복개 건설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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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중앙선 철도 복개 건설사업 착공
  • 박복남 기자
  • 승인 2023.11.0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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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양정 단절 구간 복개 및 상부 복합 문화 공간 조성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2일 다산 지금지구 문화공원에서 열린 ‘경의중앙선 철도 복개 건설사업’의 착공식 및 안전 기원제에 참석해 건설 관계자 및 시민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오완석 경기주택도시공사 균형발전본부장, 이계승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시민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철도 복개 건설사업의 안전과 성공을 기원했다.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경의중앙선(도농~양정)으로 단절된 593m 구간을 복개(760억 원)하고, 그 상부에 5만 9504㎡ 규모의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330억 원)하는 것으로, 시는 사업의 기획·구상을 위해 전문가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 아이디어를 만들어갈 계획이며, 2025년 12월 철도 복개 준공 및 상부 공원화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주 시장은 “남양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미래형 복합 문화 공원의 시작 현장에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큰 감동”이라며,  “철도 복개 후 조성되는 미래형 복합 문화 공원은 쾌적한 녹지와 힐링·문화의 여유를 제공하고 단절된 도심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행정·사법·교육·문화·예술을 잇는 복합 행정 타운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120만㎡ 규모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미래형 복합 의료타운 및 영상방송단지가 남양주시 발전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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