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애짓다(화성시 팔탄면 소재)가 팔탄면 취약계층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직원들과 함께 지난 4일 ‘2023 김장김치 나눔봉사’를 실천했다.
지역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고영철 팔탄면장, 이주형 애짓다 대표 및 임직원, 국회의원, 도의원, 팔탄면 사회단체장 등 20여 명이 동참해 나눔 실천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1년부터 이어진 세 번째 이웃돕기 행사로, 애짓다에서 직접 키운 농산물을 절이고 김장 김치로 완성하기까지 참여자들의 정성이 가득 담겨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됐다.
이날 마련된 김장 김치 300포기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27여 가구, 경로당 34곳, 장애인시설·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9곳 등에 전달됐다.
이 대표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데 애짓다가 보탬이 된다면 그것이 우리의 보람”이라고 전했다.
고 면장은 “배추 수확부터 김장 김치 완성까지의 과정에 참여자들의 정성이 담겨 더욱 값진 행사였다”며, “어려운 시기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 기업의 관심으로 팔탄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이 가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