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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 하루 앞둔 전국장애인체전, 인천 목표순위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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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 하루 앞둔 전국장애인체전, 인천 목표순위 빨간불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3.11.0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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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전효진 2관왕 3연패… 테니스 황명희·한인경, 육상 이지호 2관왕에 올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7일(오후 6시 현재) 인천시선수단은 금메달 5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2개를 추가했다.

인천은 이날까지 총 금메달 30개, 은메달 54개, 동메달 37개를 따내며 종합점수 5만 6431.80점으로 어제와 같은 14위에 머물렀다.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S8 전효진(뇌병변장애)은 1뷴03초88의 기록으로 두번째 금물살을 갈랐고, 대회 3연패라는 대 기록을 작성했다.

테니스 여자 복식에 출전한 황명희·한인경(지체장애) 복식조가 금메달을 목에걸었다.

이들은 앞서 따낸 단체전 금메달을 더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육상트랙 남자 200m T34에 출전한 이지호(뇌병변장애)도 48초54의 기록으로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필드 남자 창던지기 F42 오동언(지체장애)은 17m07의 기록으로, 남자 창던지기 F38 김종민(뇌변변장애)은 31m45의 기록으로 각각 우승했다.

또한 육상, 배드민턴, 사이클, 역도, 수영, 테니스 종목에서 값진 은메달 소식을 전했다. 

김윤호(지체장애)와 선한별(뇌병변장애)는 각각 육상필드 남자 창던지기 F44와 육상트랙 여자 200m T37에서 은메달을 추가했고, 박운수(지체장애)는 배드민턴 남자 단식 OPEN(좌식)과, 조성재(지체장애)와 함께 출전한 복식에서도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사이클 남자 개인도로 61.6km에 출전한 김영삼(지체장애)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역도 남자 -60kg급 데드리프트, 파워리프트종합에서 홍성철(청각장애)이 은메달을 2개 추가했다. 

수영 장기석(지체장애)와 테니스 왕호상(지체장애)도 남자 자유형 100m S2와 혼성 단식 Quad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도 육상필드 김희주(뇌병변장애), 육상트랙 정윤석(지적장애), 문태환(뇌병변장애), 남경모(뇌병변장애), 한영석(지적장애), 김예원(지적장애)과 배드민턴 조우빈(지적장애), 필드골프 이경화(지체장애), 역도 홍성철(청각장애), 김민수(청각장애) 그리고 수영 이수호(청각장애)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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