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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코스타리카 ‘공정무역 상호 교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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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코스타리카 ‘공정무역 상호 교류’ 지속
  • 김종식 기자
  • 승인 2023.11.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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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10일 시청에서 코스타리카 공정무역 관계자 등 방문단과 차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10일 시청에서 코스타리카 공정무역 관계자 등 방문단과 차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이 코스타리카 사회적 경제 관련 국제 교류 방문단과 만나 공정무역 등 상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0일 시청에서 코스타리카 공정무역 관계자 등 방문단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코스타리카 방문단의 광명 방문은 앞서 9월 시가 공정무역과 사회적 경제 분야 정책 연수를 위해 코스타리카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광명시는 공정무역도시로서 모범사례를 많이 만들어내고 있다”며, “탄소 중립 등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코스타리카와 함께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알레한드로 가르시아 코스타리카 커피연구소 이카페 디렉터는 “광명시민들은 생산자를 보호하고 환경을 위한 공정무역 가치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소비는 물론 진심으로 실천하는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오라시오 이달고 코스타리카 아시아태평양 라틴아메리카 무역센터 커머셜 매니저는 “코스타리카는 전 세계에서 가장 행복 지수가 높은 나라로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는 정책이 우선”이라며, “공정무역 가치를 기본으로 커피를 생산하고 탄소 중립 선언으로 사회적·경제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광명시는 공정무역 제품 소비가 시민들의 일상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젊은 세대에게 더 많은 참여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앞으로 코스타리카와 함께 노력하고 지속적인 상호 문화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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