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래 비전 선포
화성시가 오는 25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백만 화성 축제, 100만 화성 미래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시는 2001년 화성군에서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에 불과했으나, 택지 개발 등 급격한 성장을 거쳐 올해 말 인구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특히, 내년 말까지 인구 100만 명을 유지할 경우 2025년 1월 전국에서 5번째로 ‘특례시’자격을 얻게 된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100만 대도시로의 도약을 앞둔 화성의 역사적인 발자취를 함께 되돌아보며 새로운 100년을 향한 미래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시의 새로운 시작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연계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가수 이찬원과 이은미의 식전 공연이 펼쳐지며, 비전 선포식이 진행된다.
이어 드론쇼, 가수 라포엠·에일리·윤도현 밴드의 축하 공연, 루나 분수쇼도 마련돼있다.
정명근 시장은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100만 시민과 화합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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