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다음 달 20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에서 동계레포츠캠프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장애인 및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안전사고 예방과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 소규모 그룹 운영 및 스키지도 자격을 갖춘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들도 함께 파견될 예정이다.
최의순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캠프는 동계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기초기술 습득 및 가족과의 유대감을 비롯한 사회성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성배기자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