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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인천선수단 해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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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인천선수단 해단식 개최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3.11.2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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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23일 문학경기장 대강당에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인천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해단식 에는 유정복 시장, 전윤만 인천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을 비롯한 내빈과 선수단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천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육상 등 27개 종목에 총 494명(선수 342명, 임원 및 보호자 152명)이 참가해 금메달 31개, 은메달 57개, 동메달 50개 총 138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다관왕 배출 및 신기록 수립 등 다수의 성과를 이뤘다.

테니스 종합 2위, 트라이애슬론 종합 3위를 달성했고, 골볼, 당구, 럭비, 축구 등이 선전했다.

다관왕으로는 3관왕 2명, 2관왕 8명을 배출했고, 7개의 한국신기록을 포함해 12개의 신기록을 갈아치웠고, 육상 종목에서 지도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날 행사는 총감독 전적보고를 시작으로 단기반환, 항저우 시상, 봉납식 및 종목·개인시상, 단장 치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달 열린 2022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입상 선수 포상금 수여도 동시에 진행됐고, 수상자로는 론볼 강재분 선수가 은메달을 사이클 염슬찬 선수가 동메달을 수상했다.

최의순 인천선수단 총감독은 “우리선수단은 어려운 훈련환경과 대회기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경기에 임했으며, 무엇보다 큰 부상과 안전사고 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돌아왔다”며 전적보고를 마쳤다.

행사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한 유 시장은 “우리 인천을 대표해 이번 대회에 다녀온 인천시 선수단 모두 수고하고 고생했고, 다수의 성과를 달성해온 선수단에게 축하와 깊은 감사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선수단을 환대해 줬다.

이어 “이번이 끝이라고 생각마시고, 앞으로도 모든 훈련, 경기과정 중 힘든 난관이 닥쳐도 인천시가 여러분과 함께 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란다”며 힘껏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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