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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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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 ‘맞손’
  • 김종식 기자
  • 승인 2023.11.23 2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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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사업' 5개 분야 업무협약 체결

광명시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와 손을 맞잡았다.

시와 본부는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 이도열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로 인한 경기 침체와 지역 내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으로 정주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 지원사업 대상자 발굴과 지원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혁신형 소상공인 성장 지원 ▲소상공인 폐업 및 재기 지원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 지원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 ▲ESG 경영 업무 등 5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공단의 소상공인 정책 자금 대리 대출과 시의 소상공인 특례 보증 등 정책 자금 사업 연계, 지역 내 폐업 소상공인 희망 드림 재개장 지원사업 수요 발굴과 지원 대상 연계, 맞춤형 컨설팅 공동 추진, 골목형 상점가 지원 협력, 온누리 상품권 및 지역화폐 활성화 공동 노력, 전통시장 지원 연계 등이다.

박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역량과 핵심 자원을 공유해 소상공인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광명시는 소상공인이 사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광명시와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광명시와의 협력을 통해 상호 사업을 보안하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광명시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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