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2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유관기관 등과 함께 ‘생물 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남양주남부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테러범이 정약용도서관에 백색 가루 투척 상황을 가정, 이에 대응한 시나리오 기반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정태식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시행해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하고, 생물 테러 의심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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