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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국가 지질 공원 인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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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국가 지질 공원 인증’ 추진
  • 김세영 기자
  • 승인 2023.11.2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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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마지막 현장 실사 마무리

화성시 ‘국가 지질 공원 신규 지정’을 위한 환경부의 마지막 현장 실사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됐다.

이번 현장 실사는 앞서 9월 시가 국가 지질 공원 지정 신청함에 따라 환경부에서 신청의 적합 및 적정 여부를 판단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환경부 지질 공원 위원회 위원·국가 지질 공원 사무국 전문 위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우음도·제부도 등 지질 명소를 방문해 지질 명소 관리 및 운영 인프라, 지질공원 해설 운영 등 국가 지질 공원으로서 이행해야 하는 21개 기본 항목을 점검했다.

또한 지질 명소 연계 교육 및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 마을·업체 협력 사업 발굴 등 지난해 7월 국가 지질 공원 후보지 지정 시 요구된 이행사항 2개 항목에 대한 실행 여부 등 국가 지질 공원 인증 필수 요건을 점검했다.

‘화성지질공원’은 이번 현장 실사 이후 환경부 지질 공원 위원회의 최종적인 심의를 통과하면 국내 16번째 국가 지질 공원으로서의 지위를 얻게 된다.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은 “화성시의 소중한 자연 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이를 교육 및 관광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고자 2016년부터 7년간 다방면의 노력을 통해 국가 지질 공원 인증을 추진해왔다”며, “지금까지의 노력이 국가 지질 공원 인증이라는 최종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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