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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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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
  • 김종식 기자
  • 승인 2023.12.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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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공식 절차로 ISCCC와 협정서 체결
박승원 광명시장이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이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가 ‘국제안전도시’공인을 공식 선포했다.

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에 걸맞은 안전도시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박승원 시장, 시의원, 국회의원, 유관기관장,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 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국제안전도시 추진 경과 보고, 유공자 시상, 시와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 간 협정서 서명 및 교환, 공인패 및 휘장 전수, 공인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국제안전도시 공인의 최종 공식 절차로 시와 공인기관인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와의 협정서 체결이 진행됐다.

해당 협정서에는 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에 따라 모든 연령, 환경, 상황을 포괄하는 전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손상 예방 및 안전 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두 기관은 시의 국제안전도시 추진에 대한 노력을 기록하고 평가해 국내·외적으로 확산하는 데에도 함께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인을 시작으로 시는 5년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 재심사를 추진해 지속 가능한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앞으로 5년 동안 공인을 준비해 온 지난 5년처럼 시의 안전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다양한 안전 사업 추진과 모니터링, 지속적인 거버넌스 운영,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과정이 지속되는 것이다.

박 시장은 “2018년 시민의 제안으로 시작해 5년간의 노력 끝에 국제안전도시 공인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보다 내일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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