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스포츠클럽에서 주최하는 ‘2023 미추홀 어린이 합창 발표회’가 13일 열린다.
미추홀구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 받은 미추홀구의 대표적인 공공스포츠클럽 이며, 지난 3월 지정스포츠클럽 공모사업인 지역특화사업 중 문화프로그램인 어린이 합창 교실 운영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발표회는 인천 지역 유치원의 합창 보급사업으로 180여 명 어린이들이 참여 했으며, 스포츠와 문화의 융 복합을 통해 어린이들의 역량 및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내년부터는 유치원 보급사업을 확대하고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남·여 어린이들을 모집해 합창교실을 운영해 지역 내 행사 참여 봉사활동 뿐만아니라 정기 연주회를 개최해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 미추홀구스포츠클럽에서는 지역특화사업뿐만아니라 선수육성사업으로 축구, 농구, 바둑 3종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추홀구 대표 선수로서 전국대회 및 지역대회에 참가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고대영 미추홀구스포츠클럽회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미추홀구스포츠클럽에서미추홀구를 비롯한 인천 모든 주민들이 스포츠뿐만 아니라 문화프로그램 경험하고 그 바탕으로 주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할 것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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