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지난 12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별내동 시민단체인 ‘별내 발전 연합회’와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엽합회 운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별내동 창고시설 관련 향후 대책(시민 감시단 구성·운영 등) ▲별내선(8호선) 개통 및 연장(중앙역 신설) 추진 ▲별내역 주변 랜드마크 개발(업무 문화 상업 복합시설 추진 등) ▲별내-중계 불암산 터널 개설 ▲별내동 복합 커뮤니티 센터 및 별내 복합 문화예술 공간 건립 등 모두 9가지의 지역 주요 현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주 시장은 연합회의 건의사항을 상세히 청취했으며, 관계 공무원에게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 의견이 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최용운 회장은 “별내지역 현안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협조해 준 남양주시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안건이 계획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 시장은 ‘열린 시장실’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 해당 연합회와의 첫 간담회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올해 ‘진심 소통 1박 2일 프로젝트’로 ▲오남읍 팔현2리 ▲화도읍 답내3리 ▲수동면 입석1리 ▲수동면 송촌 1·2리를 방문한 데 이어 내년에도 시민 시장과의 만남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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