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17 15:49 (금)
‘지방도 364호선 가평-현리 도로개설 사업’ 재추진
상태바
‘지방도 364호선 가평-현리 도로개설 사업’ 재추진
  • 한광호 기자
  • 승인 2023.12.13 2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태원 군수 “사업 시급성 피력, 조속 추진 이뤄낼 것”

가평군은 13일 장기간 미추진에 놓여있던 ‘지방도 364호선 가평-현리 도로개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평읍과 상·조종면을 연결하는 길이 8.5km, 사업비 1266억여 원이 투입되는 가평-현리 도로개설 사업이 경기도 지방도 사업의 정비 방안에  재추진하는 것으로 확정됐다.그간 도에서 보상·설계 후 장기간 보류된 이 사업은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한 노선의 타당성을 전면 재검토하는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군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에 따라 자체적으로 노선을 분석해 도출한 합리적인 대안을 도에 제시하고 사업의 당위성을 적극 피력하는 등 사업 재추진에 불을 지피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

사업이 재추진됨에 따라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도로 환경 여건에 유리한 도로망을 구축하는 등 주말 및 행락 기간 통행량 증가에 따른 극심한 정체로 장기간 고통받아 왔던 군민 삶이 한층 개선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했다.

이 구간은 가평읍과 상·조종면을 직접 연결하는 동서 관통 도로 부재로 인해 국도 46호선의 만성적인 교통 지·정체를 초래하고 경기 북부 지역 간 접근성 악화를 초래하고 있다.

또한 지방도 364호선은 387호선 연계 노선으로 향후 수도권 제2 순환 고속도로 및 경춘국도 개통에 따른 추가 교통 수요 증가 등을 감안할 때 보조간선도로로서 경기도와 가평군에 꼭 필요한 노선이다.

서태원 군수는 “적극적인 행정으로 오늘의 결실을 이뤄냈다” 며 “앞으로도 국회, 경기도 등을 적극적으로 찾아가 사업의 시급성을 피력해 지방도 364호선 가평-현리 도로개설 사업이 조속히 착수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