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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부들공원 복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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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부들공원 복원 마쳐
  • 김광수 기자
  • 승인 2023.12.17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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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인천 부평구는 지난 15일 도시습지 멸종위기종 서식처 ‘부들공원’ 복원사업을 마쳤다.

‘부들공원’ 복원사업은 구가 지난해 11월 환경부가 주관하는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사업자가 개발사업으로 불가피하게 훼손되는 자연 생태계에 대한 훼손 부담금을 환경부에 납부한 뒤 복원 사업을 추진하면 부담금의 50%를 반환해주는 사업이다.

구는 부들공원 습지 내 생태계교란생물을 제거해 습지 식생을 정비했으며, 습지 내 얕은구릉과 웅덩이를 만들어 맹꽁이, 금개구리 등 생물서식지를 조성했다. 

또한 지역 고유 생태계 보전을 위해 자생종인 갯버들, 조팝나무 등 12종, 7828주와 패랭이꽃, 꽃창포 등 13종, 1만 3150본을 식재했다. 

휴식 및 생태학습 공간으로는 전망데크 2곳, 원두막 1곳, 통나무의자 4곳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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