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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아동 입장 대변하는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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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아동 입장 대변하는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위촉
  • 김광수 기자
  • 승인 2023.12.1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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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는 지난 1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아동권리 전문가 6명을 ‘부평구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 위촉했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아동 권리 침해 사례를 발견할 경우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독립적인 대변인을 말한다.

이번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아동 관련 전문가, 교수, 변호사, 사회복지시설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임기 2년 동안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아동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이들은 구 정책과 제도 등 구정 전반에 아동 권리를 침해하고 있거나 침해를 예방해야 할 사항이 있는지 살피며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아동권리 침해 사례 발생 시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 및 구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가 침해당하고 있는 사례가 발생해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거나, 아동권리 증진에 관한 방안을 건의하고 싶은 주민은 옴부즈퍼슨에게 도움을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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