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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조 투자 유치 달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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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조 투자 유치 달성 ‘박차’
  • 최경식 기자
  • 승인 2023.12.1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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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유치 촉진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시의회 의결

화성시가 민선 8기 시정 핵심 과제인 ‘20조 투자 유치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화성시 투자 유치 촉진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지난 18일 제22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됐다. 

이는 조오순 시의회 경제환경 위원회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대규모 투자 기업에 대한 기준을 신설해 대규모 투자 기업에 대한 특별 지원 대상을 명료화했다. 

대규모 투자 기업은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경우 투자 금액 300억 원 및 상시 고용 인원 100명 이상, 개별 단지에 입주하는 경우 투자 금액 200억 원 및 상시 고용 인원 100명 이상으로 세분화된다.

또한 기존 대규모 투자 기업에 대한 고용 지원금 인센티브를 신설해 화성시민을 신규로 채용하는 경우 1년의 범위에서 채용된 화성시민 1인당 월 70만 원을 기업당 5억 원의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나아가 시는 투자 유치 기업 지원에 대한 안정적 재정 확보를 위해 투자 유치 기금을 조성해 양질의 유망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기업들의 투자 부담을 완화하고 양질의 유망 기업 투자 유치를 늘려나감으로써 100만 특례시의 지역경제 선순환과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시의회와 함께 투자 기업들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 추가 발굴을 통해 기업 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에 추가된 인센티브를 통해 투자 기업들의 연착륙을 지원하고, 기업과 함께 성장해가는 기업하기 좋은 화성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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