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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Z WAO “푸른 바다 지키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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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Z WAO “푸른 바다 지키러 왔습니다”  
  • 채기성 기자
  • 승인 2023.12.19 1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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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Blue Ocean’ 활동 인천 선녀바위 환경 정화
한파주의보 불구 해양생태계 살리기 열기 ‘후끈’
생활쓰레기 100리터 용량 봉투 16개 분량 수거
국제 청년봉사단체인 ASEZ WAO가 지난 17일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양생태계 살리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ASEZ WAO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이다.  (사진제공=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국제 청년봉사단체인 ASEZ WAO가 지난 17일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양생태계 살리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ASEZ WAO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이다.  (사진제공=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미래 주역인 청년들이 ‘생명의 보고’인 바다를 지키러 나섰다. 

지난 17일 국제 청년봉사단체 ASEZ WAO가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 일대를 말끔히 청소했다. 

ASEZ WAO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이다. 

이번 봉사는 ASEZ WAO가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진행하는 ‘Blue Ocean’ 활동의 일환이다. 

이날 인천권 ASEZ WAO 회원들과 직장 동료, 선후배 등 270여 명이 함께했다. 

영하 10도의 한파주의보가 내릴 만큼 기온이 뚝 떨어져 차가워진 날씨에도 휴일을 활용해 봉사에 나선 청년들의 모습은 밝고 활기찼다. 

ASEZ WAO 관계자는 “해변의 쓰레기는 자칫 바다로 흘러 들어가면 해양생태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사람과 바다, 모든 생명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으로 청년들이 봉사에 나섰다”고 취지를 밝혔다.

ASEZ WAO는 ‘Blue Ocean(하천·바다 정화)’ 외에도 ‘Green Earth(거리·공원 정화)’ ‘No More GPGP(플라스틱 줄이기)’ ‘Mother’s Forest(전 세계 나무심기)’ ‘Green Workplace(직장 내 환경보호활동)’ 등 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ASEZ WAO는 ‘Blue Ocean(하천·바다 정화)’ 외에도 ‘Green Earth(거리·공원 정화)’ ‘No More GPGP(플라스틱 줄이기)’ ‘Mother’s Forest(전 세계 나무심기)’ ‘Green Workplace(직장 내 환경보호활동)’ 등 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을왕리와 왕산해수욕장과 인접한 선녀바위해수욕장은 선녀바위를 포함해 기암들이 매력적인 곳이다. 

지역민뿐 아니라 경기 각지에서 찾는 이들이 많아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도 적지 않다. 

봉사자들은 해변 일대 10km를 꼼꼼히 살피며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패널전시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보호의식도 증진했다. 

현장에 함께한 김광호 중구의회 의원은 “요즘 환경문제가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 우리 생태계에서 물이 차지하는 의미가 크다. 그중에서도 바다의 비중이 자연환경에 가장 크게 작용한다고 알고 있다”며, “오늘 ASEZ WAO 회원들이 바다환경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양환경보호를 위해 애써주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ASEZ WAO는 ‘Blue Ocean(하천·바다 정화)’ 외에도 ‘Green Earth(거리·공원 정화)’ ‘No More GPGP(플라스틱 줄이기)’ ‘Mother’s Forest(전 세계 나무심기)’ ‘Green Workplace(직장 내 환경보호활동)’ 등 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ASEZ WAO는 ‘Blue Ocean(하천·바다 정화)’ 외에도 ‘Green Earth(거리·공원 정화)’ ‘No More GPGP(플라스틱 줄이기)’ ‘Mother’s Forest(전 세계 나무심기)’ ‘Green Workplace(직장 내 환경보호활동)’ 등 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청년들의 손길 덕분에 모래사장 곳곳에 버려진 플라스틱 컵과 빨대, 일회용 도시락 용기, 비닐봉지, 담배꽁초 등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이 수거됐다. 

어느새 100L 용량의 봉투 16개 분량이 가득 찼다. 

봉사자들은 저마다 뿌듯함을 나타냈다. 

직장인 강예진(27) 씨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겨울인데도 계속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늘 한파소식이 있었는데 날씨는 춥지만 선녀바위해수욕장 정화를 통해 지구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오늘 굉장히 보람된 것 같다. ASEZ WAO 회원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친구와 함께 참여했다는 김한웅(21) 씨는 “해수욕장의 특성상 계절이 겨울이라 관광객이 별로 없어서 쓰레기가 별로 없겠다는 생각을 하고 왔는데 막상 청소를 해보니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아서 놀랐다”며, “ASEZ WAO 활동으로 꾸준하게 해양정화에 참여하는 중인데 이런 작은 실천이 해양생태계의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앞으로도 계속 참여할 생각이다”고 봉사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ASEZ WAO는 ‘Blue Ocean(하천·바다 정화)’ 외에도 ‘Green Earth(거리·공원 정화)’ ‘No More GPGP(플라스틱 줄이기)’ ‘Mother’s Forest(전 세계 나무심기)’ ‘Green Workplace(직장 내 환경보호활동)’ 등 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ASEZ WAO는 ‘Blue Ocean(하천·바다 정화)’ 외에도 ‘Green Earth(거리·공원 정화)’ ‘No More GPGP(플라스틱 줄이기)’ ‘Mother’s Forest(전 세계 나무심기)’ ‘Green Workplace(직장 내 환경보호활동)’ 등 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ASEZ WAO는 ‘Blue Ocean(하천·바다 정화)’ 외에도 ‘Green Earth(거리·공원 정화)’ ‘No More G PGP(플라스틱 줄이기)’ ‘Mother’s Forest(전 세계 나무심기)’ ‘Green Workplace(직장 내 환경보호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이 외에도 교육지원, 재난구호, 문화교류, 이웃돕기 등 인류를 위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인천에서만도 G타워 센트럴파크, 로데오 문화의거리, 월미도공원, 연안부두와 종합어시장, 선녀바위해수욕장 등 도심과 해변 곳곳을 정화하고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등으로 환경의식을 고취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때는 ‘하트투하트’ 릴레이를 전개해 인천 각지 보건소, 인천의료원, 종합병원, 선별진료소 등지 방역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와 간식을 전달하며 훈훈한 감동을 안겨주기도 했다.

ASEZ WAO라는 단체명에는 ‘우리가 한 가족이 돼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Save the Earth from A to Z, We Are One Family)’는 뜻이 담겨 있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 브라질,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 175개국 7500여 지역 하나님의 교회 청년들이 봉사에 적극 참여한다. 

기후위기의 타격이 심각한 페루에서는 지난달 40 00그루에 달하는 나무를 식재해 국가적 환경보호에 기여하기도 했다.

ASEZ WAO의 열정 어린 활동에 지난달 국제 환경단체인 그린오가니제이션이 ‘그린애플상’을 수여했다. 

이로써 ASEZ WAO는 올해까지 4년 연속 그린애플상 수상과 더불어 그린월드상과 그린월드대사 위촉의 영예도 안았다.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단체 최고상), 페루 후닌 주지사 감사패, 필리핀 국회의원 표창패, 국제환경법위원회(ICEL) 감사장 등 국제사회의 칭찬과 격려도 쇄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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