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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생동감 넘치는 수도 행정'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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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생동감 넘치는 수도 행정' 전개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3.12.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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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올 한 해 ‘2040 중장기 계획'을 반영한 '수도 정비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이천 정수장의 현대화 사업을 통한 맑은 물 생산, 시민의 쾌적한 정주 기반 조성을 위한 수도시설 확충, 재난과 재해를 대비한 지방 상수도 공급망 구축 등 시민의 행복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목표를 설정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수도 정책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수도 정책의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지난해 9월 수도 정비 기본계획 승인, 시 수돗물 평가 위원회 전문가 영입 재구성(10월), 노후  상수관로 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 급수 취약지역 상수도 공급 확대, 최적 상수관망 운영 관리 시스템 사업등 다양한 사업을 담은 ‘수도 정책 100년의 밑그림’을 발표해 수도 행정의 핵심적인 사업들을 그려냈다.    

아울러 내년의 핵심 추진계획은 역세권 개발 및 도시 개발사업 등 개발 수요 증가와 교통환경 변화에 따른 인구 유입 증가로 필수 기반시설인 상수시설과 관로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 상수도 공급시설 안정화 사업(광역 수도-지방 수도 연결), 이천 정수장 노후 설비 교체공사 등 밑그림에 채색을 하는 생동감 넘치는 수도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수도사고 예방 및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대응체계인 상수관망 최적화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ChatGPT(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등 다양한 첨단 시스템 검토를 추진해 상수시설의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선진 정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건강하고 이천이 행복할 수 있도록 상하수도 사업소에서는 24시간 항상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맑은 물 생산을 위해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앞으로 그동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시민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수도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의 생명인 맑은 물 생산을 위해 정수장 현대화 사업 및 다양한 기술 진단을 통해 모든 수도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스마트 상수시설 구축 및 선진 정수 처리시설 도입 등 수도시설을 더욱 전문화해 시민에게 명품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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