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유능한 인재 발굴을 위한 '청년 창업형 후계농'을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모집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 '일반 후계농'을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창업형 후계농'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영농 경력 3년 이하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 3년간 월 90만~110만 원의 바우처 형식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이와 동시에 후계농 육성 자금(융자금 최대 5억 원)도 대출받아 창업 기반 조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일반 후계농'은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영농 경력 10년 미만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청년 후계농과 마찬가지로 세대당 최대 5억 원(연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의 융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선정자는 각종 영농교육과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금으로는 농지 구입, 영농시설 설치, 농기계 구입 등이 가능하다.
청년 후계농과 일반 후계농 희망자는 '농림사업 정보 시스템'으로 온라인 신청 접수해야 한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상담소, 인력육성팀, 청년 후계농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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