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8 15:19 (일)
올해 주민 참여 예산제 ‘성공’
상태바
올해 주민 참여 예산제 ‘성공’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3.12.21 2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36건 총 52억여 원 확정

안양시가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 주민 참여 예산  평가회’를 열었다.

시의 ‘2024 주민 참여 예산’은 총 52억 5402만 원(36건)으로 확정됐다. 

시는 주민 참여 예산을 처음 시행한 2012년부터 올해까지 853건의 주민 제안사업을 예산에 편성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주민 참여 예산 위원회·지역 회의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참여 예산제 활성화 유공 표창 ▲올해 주민 참여 예산제 성과 보고 ▲비산1동 우수사례 공유 ▲6개 분과 위원회 활동 사례 발표 ▲주민 참여 예산제 활성화 방안 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날 우수사례로 소개된 비산1동은 올해 주민 참여 예산 사업으로 비봉산 세심천 쉼터 시설 개선, 밝은 거리 환경 조성, 비산1동 지역 안내판 제작 등을 했다. 

비봉산 세심천 쉼터는 덱을 설치하고 족구장을 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며, 비산1동 12개 사회단체가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예산 학교를 운영해 주민 참여 예산 위원회 위원뿐만 아니라 주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제도를 홍보하고 제안사업을 접수하는 등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최대호 시장은 “올 한 해 주민 참여 예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수고해 주신 위원님들과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양시의 주인인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