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경제기업 신청 접수
화성시가 생활 폐기물을 감소시키고 재자원화 체계 구축을 위한 ‘커피박(찌거기) 재활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시범사업 추진 기업 선정 공모 신청을 받는다.
공모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지역 내 사회적 경제기업이면서 폐기물 수집·운반 허가증 및 수집 운반 차량 1대 보 유업체 또는 보유 예정 기업으로, 보유 예정 기업은 최종 선정 시 사업 진행 전까지 인·허가를 득해야 한다.
공모에 선정된 기업은 지역 내 커피 전문점 100개소를 대상으로 커피박 수거를 진행하고 최종 재활용 업체로 배송하는 사업을 하게 되며, 예상 수거량은 월 5톤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사업 지침상 지원 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시청 사회적경제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영혜 과장은 “이번 사업은 화성시의 ESG 행정 실천 중 하나”라며, “앞으로 지역 내 사회적 기업과 협업해 폐기물 감소 및 재자원화 체계 구축에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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