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동네 시장 장보기 입점
용인시는 용인중앙시장이 포털사이트 네이버 ‘동네 시장 장보기’서비스 입점으로 장보기가 더 편리해졌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는 전통시장의 먹거리와 다양한 식재료 등을 온라인으로 주문해 배달받는 서비스다.
떡, 강정, 반찬, 정육 등 용인중앙시장 내 13개 점포의 282종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가 주문한 물품은 용인중앙시장 반경 3km에 한해 평일 오후 5시 배송한다.
용인중앙시장 상인회는 이번 신규 입점을 기념해 전 품목 20% 할인과 무료 배송 혜택도 제공한다.
시는 유통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도록 돕기 위해 해당 서비스 구축비 명목으로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에 1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순환 상인회장은 “이번 네이버 입점을 통해 젊은 청년층으로까지 고객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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