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백경현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공약 추진 부서 국·소·단장 및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해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계획을 보고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재 시는 19만 시민의 행복 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등 10개 분야, 106개 사업, 143개 과제의 공약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출산 지원금 확대 ▲온 가족 스마트 헬스 케어 시스템 구축 ▲갈매동 복합청사 완공 ▲국가 유공자 처우 개선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중증 장애인 교통비 지원 ▲초교 주변 버스 베이 설치 ▲초·중·고 입학 준비금 지원 ▲저소득 초·중·고 학생 스마트 기기 지원 ▲한강변 가족 힐링 테마파크 설치 ▲소상공인 배달 물품 지원 ▲소상공인 수도요금 감면 ▲자원 순환 교육센터 설치 등 현재까지 73개 과제(51.0%)의 공약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70개 과제(49.0%)의 공약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이 외에도 ▲원수택로 인도 설치 ▲수택삼거리 우회차로 확장 ▲구리 농촌 체험 6차산업 육성 및 지원 ▲구리 빛 축제 등 다수의 사업도 곧 완료될 예정이다.
백 시장은 “속도감 있는 공약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난달 정부의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후보지 선정으로 ‘토평동 스마트-그린 시티 건설사업’이 추진 동력을 얻은 만큼 구리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