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2024 농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해 지난 21일 캄보디아 뽀삿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인구 감소와 인구 고령화로 인해 농촌 인력난이 갈수로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했다.
올해는 계절근로자 35명이 입국해 15개 농가에서 11월말까지 3~5개월간의 근로를 마쳤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신뢰를 바탕으로 양 도시간 우호를 증진시켜 나가고, 농촌인력 문제를 겪고 있는 우리군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농촌의 인력문제 뿐 아니라 여러 현안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피부에 와 닿는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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