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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강화군 장학관 입사생 선발 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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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강화군 장학관 입사생 선발 계획 확정
  • 강복영 기자
  • 승인 2023.12.2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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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은 강화군 장학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24 강화군 장학관 입사생 선발 계획’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입생(수시합격자)과 재학생은 지난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신청을 받아 11일 선발하며, 신입생 정시합격(예정)자은 15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31일에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입사생 모집 인원은 총 338명이다. 

제1장학관의 입사 정원은 70명, 제2장학관은 67명, 제3장학관은 132명, 제4장학관은 69명이다.

입사 자격은 수도권 소재 대학(원) 입사생 및 재학생으로 강화군 소재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고일 현재 부 또는 모가 강화군에 2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특히, 내년에는 신입생(수시합격자)과 재학생을 함께 선발하고 신입생 정시합격(예정)자을 따로 선발하며, 모집 인원이 초과하면 전자 추첨으로 진행하고, 탈락자는 예비 입사 후보자로 관리해 중도 퇴사자가 발생하면 추가 입사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서울 영등포구 소재 제1장학관과 서울시 중구 소재 제2장학관에 이어 올 하반기부터 서울 동대문구 소재 제3장학관과 인천 연수구 소재 제4장학관을 추가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제1장학관은 남학생 전용, 제2장학관은 여학생 전용으로 운영했지만, 내년부터는 제1~4장학관 모두 성별 구분 없이 층별로 남·녀를 구분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총 296실 중 약 85%인 254실을 1인 1실로 운영해 입사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사용료도 기존 월 13만 원에서 월 10만 원으로 인하될 예정이라 주거비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올해까지는 한 가정당 1명만 입사할 수 있었지만, 내년부터는 1명 이상 입사할 수 있고, 1회 이상 재입사도 가능해지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주거환경도 크게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호 군수는 “제3, 4장학관이 추가 조성돼 더 많은 입사생을 수용할 수 있음에 따라, 강화군 학생들이 주거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의 ‘2024 강화장학관 입사생 선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강화군 자치교육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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