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 대상 생활체육·문예활동 지원
구리시 상권 활성화 재단이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구리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구리전통시장 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구리전통시장 상인들의 건강한 삶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재충전 기회 마련 및 상인 공동체 육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요가·플라워 테라피·노래 교실·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프로그램당 20명이며, 구리전통시장 상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5일부터 12일까지로,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인들께 다양한 체험과 상권 활성화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구리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형 전통시장 프로그램 운영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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