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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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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 
  • 김세영 기자
  • 승인 2024.01.01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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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화성시에서 개최

화성시가 오는 5월 열리는 해양수산부 주관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년 5월 31일인 ‘바다의 날’은 1994년 국제연합(UN) 해양법 협약 발효를 계기로 국민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취적인 해양 개척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해수부는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 선정 규정’에 따라 지난해 10월 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12월 11일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실사단의 실사를 거쳤다. 

이후 정부 및 해양수산 단체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 위원회 심의를 열어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시를 선정했다. 

시는 고대 해양 실크로드 관문 당성이 위치해 있는 역사성과 국내 최대 해양 레저 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수도권 최고의 해양레저도시로써의 개최지 당위성을 충분히 어필했다. 

정명근 시장은 “전곡항에서 바다의 날 기념식과 연계한 화성 뱃놀이 축제를 열어 온 국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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